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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닐 & LP

[바이닐언박싱] 山下達郎 (Yamashita Tatsuro) - Melodies (바이닐) 1983년에 발매된 야마시타 타츠로의 Melodies 앨범의 LP버전이다.LP버전도 2가지가 있는데, 초판 버전과 재판 버전이 있으며, 이건 재판 버전이다.이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하여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2LP 180g으로 발매된, 아주 멋진 녀석 ㅋ물론 CD도 같이 리마스터링 발매가 이루어졌다.CD버전에는 추가로 트랙들이 더 실려있으며, 30주년 재판 버전에는 두 포맷 다 라이너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CD는 작년 일본여행에서 구매했었고, LP는 올해 일본여행에서 아마존재팬으로 주문해놓고,호텔 주변 편의점에서 수령한 물건 되겠다.그의 명곡들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이브, 메리고라운드, 고기압 걸 등이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 수록곡 크리스마스 이브의 JR도카이 캠페인. 국철이 JR그룹으로 민영..
[바이닐언박싱] G. Rina - Live & Learn (바이닐) 여기서는 아주 생소한 뮤지션이겠지만, 일본의 여성 DJ겸 작곡가다.그 외에는 ZEN LA ROCK, 鎮座DOPENESS와 함께 FNCY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본래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을 주로 하는듯 보이지만, (나도 이분 앨범 처음 사본거라서)이 앨범은, 하우스나 디스코, 일렉트로니카 같은 쪽에 더 비중을 두고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 앨범은 올해 초 일본여행 도중에 시부야에 있는 HMV 레코드샵에서 구매한 앨범인데,앨범 커버에서같이 수록곡들도 대체로 이런 80년대 느낌의 복고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유튜브를 찾아봐도 제대로 나온 PV같은게 없어서 일단 이 앨범의 수록곡인 夏のめまい의 메이킹 영상으로 대체한다.당연히 들어보면 알겠지만, McFadden & Whitehead..
[바이닐언박싱] Justice - Woman (바이닐) 저스티스 - Woman (바이닐) 이 앨범을 사기로 결정적으로 결심했던 계기는, 예전 블로그에서도 적었었지만,이태원에 있는 모 대형 바이닐 판매점에 DP되어있던 이 앨범에 붙어있던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무려 6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었고, 난 이 앨범을 디스코그스에서 20달러 가량에 팔리고 있는 것을,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저런 눈탱이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냥 거기서사면 흑우취급당하기 딱 좋은 수준.당연히 똑같은 미개봉 신품을 디스코그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으며, LP 2장에 CD도 들어있다. 솔직히 요즘 음반시장은, 사실상 그 주도권이 피지컬에서 디지털 음원시장으로 넘어가버렸으며,이런 상황을 고려해, 바이닐 시장도 다각도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는데,그 변화는 디지털..
[바이닐언박싱] John Legend & The Roots - Wake Up! (바이닐) 존 레전드 & 더 루츠 - Wake Up! (클리어바이닐) 오케이플레이어에서 샀다. 클리어 바이닐을 연말을 맞이해 이맘때쯤 싸게 팔길래, 바로 직구로 구입했는데,사실 이래저래 블프가 겹쳐서 상당히 받는데 오래걸렸던 걸로 기억한다.이미 CD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닐을 또 샀던건 순전히 저 클리어 색상의 매력에 강하게 끌렸었다.당시 갖고 있는 LP판들이 죄다 검은색들 뿐이었기도 해서. 아무튼 20달러가 채 못되는 가격으로 해외직구로 구매했는데, CD를 샀을때의 감동보다 훨씬 더 기억에 강하게 남았던 앨범.또 앨범의 평가가 좋았다고 볼 수도 있는게, 국내에서도 염가판으로 CD를 판매하기도 해서 CD를 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