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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이템

[스니커언박싱] 나이키 X 피어 오브 갓 에어 레이드 라이트본

2019년 올해 처음으로 신발을 하나 구매했다. 올해 처음으로 산 신발인데, 나이키와 피어 오브갓의 콜라고 작품인 에어 레이드라는 제품의 라이트본 색상이다. 발매 당시 가격은 19만원대에 나왔었지만, 아쉽게도 드로우로 발매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이후 매물거래를 거쳐 프리미엄을 조금 얹어서 구매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프리미엄이 생각보다 많이 붙지는 않았다는 점? 20 후반대에 건져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바로 해당 모델의 블랙 색상도 발매되었는데, 같은 모델이지만 블랙 색상은 이보다 더 처참한 프리미엄의 리셀가를 형성한다는 점이 역으로 이 레이드 라이트본 색상의 인기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최근 발매된 스니커 거래 어플인 프로그를 통해서 처음으로 구매해봤는데, 어플의 인터페이스 같은건 괜찮았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나매 등에서는 하기 힘든 스니커 개인 거래 간에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는데, 단점으로서는, 스니커의 진, 가품을 확인하는 검수 기간이 있고, 셀러가 발송이 늦으면 늦을 수록 더 딜레이되어 평균 4~5일 정도 걸린다는 점,(평균 배송기간에 대한 부분은 어플 내에도 명시되어 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아무리 백 버튼을 눌러도 어플의 종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매번 강제종료했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