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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언박싱] The Notorious B.I.G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 Life After Death 90년대 골든에라 동부 힙합의 다이 레전드,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두번째 정규앨범인 Life After Death 앨범이다. 이 때 비기와 투팍의 라이벌 관계는 너무나도 유명한 것이었으며, 이 앨범의 발매를 불과 얼마 안남겨둔 채 캘리포니아에서 총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이 앨범은 생전에 라이벌이었던 투팍의 생전 마지막 앨범, All Eyez On Me 앨범과 같이 2CD로 발매된 앨범이며, 전작인 Ready To Die에 비하면 상당히 대중취향적인 트랙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다.
[바이닐언박싱] Queen (퀸) - Bohemian Rhapsody OST 국내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하면서 그 열풍이 한층 불어닥쳤고, 근 몇년새 개봉했던 음악영화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물론, 그 배경에는 이들의 노래들 중 국내 각종 CM에서 쓰였었던 곡들이 꽤 있었고 꽤나 친숙했었던 것도 있었겠다. 이 영화의 개봉과 관련하여 인터넷에서는 이들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는 모를지언정, 당신은 이미 이들의 노래를 이미 들어봤을 것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나 역시도 이들이 무슨 노랠 불렀는지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고,(그건 옛날 아버지의 차 안에 돌아다니던 퀸의 Greatest Hits 앨범 CD가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영화를 보고 나서 OST가 이후에 바이닐로 발매되면서 구입했다. 구성은, 180g 중량반 바이닐 2장에, 부클릿, ..
[자켓언박싱]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 슈가큐브 데님 자켓 올해 리바이스에서 엔지니어드 진 발매 20주년을 기념해서 새로이 발매된 라인이다. 일본에서는 엔지니어드 진 하면 20년 전 키무라 타쿠야가 나왔던 CM이 히트쳤던 덕분인지, 이번 20주년 CM에서도 다시 한번 출연했다. 과거 국내에서도 그가 출연했던 CM이 방영된 적이 있기도 하고 엔지니어드 진에 있어서 키무라 타쿠야의 상징성이 컸던 건지는 모르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리바이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CM에서 그의 댄스배틀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Leah Dou의 경우는 과거 키무라 타쿠야가 출연했던 영화인 '2046'에서 상대역으로 열연했던 왕페이의 딸이라는 점도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듯 하다. 국내에서도 3월 출시 전 리바이스 홈페이지에서 2월 사전예약 시 10% 할인해주는..
[자켓언박싱] 데상트 X 삿포로맥주 집업 후드자켓 얼마전부터 진행한 삿포로맥주와 데상트의 콜라보 시리즈 제품인데, 이거 사면서 데상트 제품을 처음 사입어봤다. 주로 고딩들이 데상트 옷을 사입거나 신발들을 신는 경우를 좀 봐서 그런가, 약간 노스페이스처럼 등골브레이커 스멜이 나긴 했는데 데상트 제품들의 가격대가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다. 조금 찾아보니 국내에서만 이런 콜라보기획을 진행한듯 보인다. 실제로 삿포로맥주 로고도 수출용 프리미엄 로고를 베이스로 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주로 삿포로 프리미엄같이 수출용 은색 캔이 아닌 국내에 초기에 수입되었던 삿포로 쿠로라벨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한다.) 최근들어서는 데상트가 본의아니게 한국에서 매출이 좋은 바람에 실무 경영진과, 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 이토츄 상사와의 마찰이 좀 있다고 들었는..
[셔츠언박싱] BAPE(베이프) 19S/S 타이거 기모노 셔츠 처음으로 베이프 일본 공홈에서 구입한 셔츠. 베이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둘 다 항상 토요일에 상품이 런칭되는데, 이때는 진짜 하루종일 서버가 터져나는지, 접속이 엄청 느려진다. 아무튼 하루종일 계정만드는 데 씨름하다가 겨우겨우 M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사고나니 품절이 되어버렸다. 애초에 크게 나와서인지 M사이즈 정도로도 충분하단 생각이 들어서 입어보니 꽤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의 베이프는 콜라보 아니면 샤크후드 쪽이 잘나가서인지, 이 셔츠의 경쟁률이 홈피 서버가 터져나가는데도 구매가 된 거 보면, 빡세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막상 받아서 입어보고 끈을 메어보니, 어디 일식집 포스가 너무 나서 걍 끈은 푸르고 다녀야 할 듯 ㅋ
[바이닐언박싱] AC/DC - Back In Black (180g) AC/DC의 1980년작 Back In Black 앨범이다. 하드록 앨범의 마스터피스로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 3위에 꼽히는 앨범이기도 한데, (1위가 마이클잭슨의 Thriller, 2위가 이글스의 1971-75 Greatest Hits, 3위가 이 앨범이지만, 정규앨범만 놓고 보면 이 앨범이 두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다.) 수록곡들이 아이언맨 2의 OST로 사용되기도 했고, 1979년 Highway to Hell 앨범 발매이후 기존 보컬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보컬교체를 한 후 급하게(?) 만들어낸 앨범이었지만, 슬럼프가 올 수도 있는 위기의 상황을 완벽하게 극복해낸 앨범이기도 하다. 2009년에 유럽 지역에서 발매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80그램 중량반으로 발매가 되었고,..
[자켓언박싱] HUMAN MADE(휴먼메이드) 19SS 마운틴 자켓 2019년 SS시즌을 맞이해서 발매된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마운틴 자켓.칼라는 두종류인데, 블루와 그린이다. 이전부터 티셔츠는 뭐 여러 경로를 통해서 사입어봤지만,이번 자켓은 휴먼메이드 공홈에서 구매했고, 직접 구매해본 건 처음이다. 그래도 공홈에서 해외로 EMS 직배송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고, 직배송의 경우에는 현지 소비세가 안 붙기 때문에 구매할만한 메리트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하지만, 이것 역시 가격에 따라서는 수입 시 관세가 붙어서 그게 그건가 싶겠지만, 어차피 관세를 물 거고, 달랑 하나만 살 생각이라면 직배송으로 구매하는 게 배대지 통해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더 저렴할 수 있다.막상 박스를 받아보니, 엄청 버리기 아까울정도로 이쁜 하트모양 뙇!! 하고 박힌 박스와, 구매내역서와가..
[바이닐언박싱] 장기하와 얼굴들 / 함중아와 양키스 - 풍문으로 들었소 장기하와 얼굴들의 해체 기념으로 발매된 7인치 싱글. 이들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명분으로 김밥레코즈에서만 유일하게 발매되었고,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다. 블랙, 클리어, 블루 이렇게인데, 한쪽 면에는 장얼의 잘 알려진 명곡인 '풍문으로 들었소'와, 다른 면에는 이 곡의 원곡인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가 수록되어 있다. 사실, 이 싱글이 소개에서도 마스터링을 새로 했는지 어쨌는지에 대한 언급을 보지는 못했으나, 막상 들어보면 볼륨이 한쪽에 비해 좀 작게 들린다거나 거나 그렇지는 않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원곡의 어떤 훵키한 느낌이 더 맘에 든다.